"타격왕 욕심은 없다."
최형우는 옆구리 갈비뼈 미세 골절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복귀 한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형우는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리는데 역할을 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타이틀 욕심 보다 중심 타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10대7로 승리했다. 한 차원 다른 야구를 보여주었다. 기동력으로 상대 배터리의 혼을 빼놓았다. 불펜 싸움에서 이겼다. 타선의 집중력에서도 앞섰다.
삼성은 1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삼성은 2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출루했지만 이지영의 병살타로 흐름이 끊어졌다. 추가 득점 실패. 3회에도 김헌곤이 안타를 쳤지만 무득점.
3회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4회 공격에서 바로 2점을 달아났다. 박해민의 적시타와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1타점씩을 보탰다. 황재균은 이지영의 희생 번트 때 잘 잡고 3루 송구를 하지 않은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3루 송구했다면 선행 주자를 잡아 추가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황재균은 3루 대신 1루로 송구했다.
삼성은 3-4로 끌려간 5회 2사 2,3루 찬스에서 조동찬이 삼진을 당하면서 동점에 실패했다.
삼성은 6회 김상수와 김헌곤의 적시타로 동점(5-5)을 만들었다. 롯데 배터리는 박해민과 김상수의 도루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삼성은 도루를 5개가 성공했다. 6번 시도해 1번 실패했다.
삼성은 불펜 싸움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두번째 투수 김현우가 달아올랐던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김현우는 프로 입단 이후 첫 승을 올렸다.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 대신 삼성은 롯데 두번째 투수 이명우의 힘없는 공을 마구 두들겼다. 연속 3안타. 7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삼성은 7회 3점, 8회 최형우의 투런 홈런(시즌 27호)으로 멀리 달아났다. 최형우(0.370)는 타율 1위를 유지했다. 5타수 3안타. 2위 한화 김태균(0.364)와의 차이를 벌렸다.
롯데는 8회 심창민의 송구 실책을 틈타 2점을 따라붙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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