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선행천사들도 있다.
최근 스타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열풍이 일고 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남몰래 선행을 실천한 스타들도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 ALS 협회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해 주셨다. 비공개로 참여해주신 분들도 많다. 박한별 배성재 아나운서 등 많은 스타들이 비공개로 캠페인에 참가했다. 또 루게릭 환우분도 최초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 뿐 아니라 사회 유명인사나 일반인들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고, 기부금 명단을 정리하기도 벅찰 지경"이라며 "조만간 기부금 명단을 정리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다. 미국 ALS 협회에 기부금이 전달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국내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환우분들을 돕는데 힘 쓰고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7월 미국에서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를 한 뒤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면 지목당한 이들이 다시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며 인증샷을 공개하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는 미국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동참한 국내 스타로는 조인성, 유재석, 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성유리, 손연재, 최지우, 박명수, 현빈, 남궁민, 백지영, 김규리, 고소영 등이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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