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프리미엄 7인승 SUV '올 뉴 XC90'을 공개했다.
올 뉴 XC90은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세계 최초의 안전 시스템, 그리고 내외관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완벽하게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뉴 XC90에는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다. 트윈 엔진 모델의 경우, 수퍼 차저와 터보 차저가 적용된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과 60g/㎞(유럽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또한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혁신적인 '터치 스크린 콘트롤 콘솔(Touch Screen Control Consol)'이다. 기존의 버튼식 방식에서 벗어나 마치 태블릿 PC를 쓰는 것처럼 손가락 터치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의 첨단 안전 기술도 2가지 추가되었다. 먼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Package)'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 벨트를 당겨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하고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충격으로부터 척추 부상을 방지한다.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Auto-brake at Intersection)'은 사거리 진입 시 직진 차량 등과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긴급 제동 시스템은 이전 보다 업그레이드 돼 전방의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주야간 상관없이 모두 감지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대표는 "올 뉴 XC90의 공개는 단순히 신차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XC90은 2015년부터 각 국가별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국내에는 2016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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