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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피칭과 승리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14승 도전. 류현진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등판 이후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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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토미 메디카는 볼카운트 2B2S 상황서 커브에 헛스윙 삼진. 이날 2번째 삼진이다. 8번 알렉시 아마리스타는 초구를 건들였지만 힘 없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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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는 선두타자 3번 저드 저코가 2B 상황서 좌익수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때려냈지만, 좌익수 스캇 반 슬라이크가 몸을 던져 잡아내 위기를 넘어갔다. 4번 야스마니 그랜달은 스트라이크 낫아웃. 4번째 삼진. 5번 라이머 리리아노는 평범한 우익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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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연속 삼자범퇴 및, 1회 실점 후 13타자 연속 범타다. 투구수 관리도 잘하고 있다. 5회 11개 만의 공을 던지며 총 57개의 공을 뿌렸다.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스트라이크 39개, 볼 18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상황이다.
팀 타선도 류현진을 도왔다. 1회 1점을 선취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한 타선은 1-1 상황이던 5회초 1점을 추가해 류현진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게 했고 류현진이 7회 등판을 마친 후, 8회초 대거 4점을 뽑아내 류현진이 쉴 수 있도록 해줬다. 9회초에는 이날 경기 류현진과 함께 부상 복귀전을 치른 후안 유리베가 쐐기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 7탈삼진. 투구수는 84개에 그쳤다. 복귀전이 아니었다면 완투도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였다.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뜨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