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 51.26%는 LG-넥센(1경기)전에서 넥센이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LG 승리 예상은 33.67%였고, 무승부 예상이 15.09%로 그 뒤를 따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7.62%)이 1순위로 집계됐다. 불안한 4위 LG는 가을야구로 가기 위해 계속 승리가 필요한 상황. 5위 두산이 4연승을 질주하며 1경기차 턱밑까지 따라왔고 그 뒤로도 롯데, SK가 3경기차로 쫓고 있다. 중위권에서 4위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우승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2위 넥센이 선두 삼성과의 2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승차를 3.5경기로 줄였다. 선두 삼성은 마운드의 부진에 타선의 느슨함이 더해지며 5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 20경기 안팎으로 남은 두 팀이기에 넥센의 우승 가능성이 더 살아나려면 지금 기세를 몰아 남은 경기 삼성보다 승수를 더 쌓아야 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넥센이 LG에 8승5패로 다소 앞섰다.
3경기 KIA-두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1.83%)이 KIA 승리 예상(33.43%)보다 높게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4.7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2~3점)-두산(6~7점), 두산 승리 예상(7.65%)이 1순위로 집계됐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만을 거두고 모두 패했다.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멀어져 가고 도리어 한화에 0.5경기차까지 따라 잡히며 최하위로 내려앉게 생겼다. 이번 두산전에서 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반면 두산은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차로 줄였다. 팀 분위기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 4위 자리에 있는 LG를 밀어내려면 연패에 빠져있는 KIA에게 승리를 빼앗아야 하는 두산이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KIA가 두산에 7승5패로 앞섰다.
2경기 SK-한화전에서는 SK 승리 예상(50.39%)이 한화 승리 예상(35.92%)보다 높게 나타났고, 같은 점수대 예상(13.6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한화(2~3점), SK 승리 예상(7.63%)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67회차 게임은 2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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