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던 새 야구장 입지가 확정되면서 NC 다이노스는 여러모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선수단을 이끄는 김경문 감독 역시 환영 의사를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야구장을 마산종합운동장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시장이 정치논리로 고집한 진해 육군대학부지를 철회하고, 야구장 입지를 변경했다. NC와 야구계, 그리고 팬들이 원하는 곳에 야구장이 들어서게 됐다.
4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 감독 역시 이를 반겼다. 김 감독은 "감독 입장에선 야구장 입지가 정해지니 우리 C팀(2군) 선수들 등 다음 계획을 그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현재 NC의 2군은 포항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다. 포항시의 협조를 받아 안정적으로 홈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지만, 불편함은 있다.
특히 마산구장에서 차로 2시간 30분 거리인 포항에서 선수를 불러 올리기 쉽지 않았다. 1,2군 간의 유기적인 엔트리 교체가 어려웠다. 일찌감치 엔트리 변동을 통보해야 하면서 불필요한 시간이 소비됐다.
또한 포항에 선수단이 단체로 머물 숙소를 마련했지만, 집보다 편할 수는 없었다. 또한 포항구장은 삼성 라이온즈의 제2구장으로 삼성의 1군 경기가 열려 셋방살이나 다름 없었다.
김 감독은 2군을 가까이 불러들일 수 있게 된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야구를 하는 것도 힘든데 쓸데없는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 (이번 결정에)선수들도 내색은 안 하지만,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마산의 야구 열기 속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다행이다. 김 감독은 "오래 서울팀을 맡았지만, 마산 같은 열기가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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