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은 외야수 정형식에게 중징계인 임의탈퇴 처분을 결정했다.
4일 삼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형식에 대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중징계인 임의탈퇴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형식은 대구 시내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형식은 사고 당시 혈중알콜 농도 0.109%의 만취상태였다.
특히 정형식은 사고 사실을 구단에 숨겨왔지만, 이날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징계를 받은 것이다.
정형식은 올시즌 1군 52경기에서 타율 1할7푼, 1홈런, 6타점의 부진을 보인 뒤 2군으로 내려갔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형식 임의탈퇴 사고사실 숨기다니", "정형식 임의탈퇴 중징계네요", "정형식 임의탈퇴 만취 운전은 중징계 할만 하다", "정형식 임의탈퇴 많은 반성 후 돌아오길", "정형식 임의탈퇴 들통난 것이 황당한 듯", "정형식 임의탈퇴 선수로서의 품위가 무너졌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그날부터 1년 동안 프로야구에서 뛰지 못하며, 1년 뒤에도 원 소속구단이 임의탈퇴를 해제하지 않는 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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