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야구도 잘 하고 볼 일이다.
1군 진입 2년만에 3위를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NC는 5일 목동 넥센전을 마친 후 바로 창원으로 이동하지 않고 서울에서 하루를 더 머문다. 그리고 6일 오전 비행기를 통해 김해공항으로 이동, 이날 오후 5시부터 마산구장서 열리는 KIA전을 치를 예정이다. 5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창원에 새벽에 도착할 것을 우려,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구단측에서 일찌감치 비행기편을 준비했던 것.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등 47명이 비행기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단측에선 400만원 가까운 경비를 썼다.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시즌 중 비행기로 이동한 것은 처음이다.
NC 김경문 감독은 "평소라도 서울에서 창원까지 밤에 버스로 이동하면 쉽지 않은데, 추석 연휴로 인해 얼마나 더 걸릴지 알 수 없다. 중요한 시기인데 구단측의 배려로 컨디션 유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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