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70승 고지에 올랐다.
넥센은 9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한화를 13대8로 눌렀다.
난타전이었다.
1-1 동점상황에서 넥센은 이택근과 박병호의 솔로홈런과 김지수의 중전 적시타로 3득점, 4-1로 앞서갔다. 그러나 한화는 4회 곧바로 김태완의 스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의 실책이 문제였다. 5회 유격수 강경학의 실책으로 1점을 내준 한화는 보크와 폭투로 추가점을 헌납했다. 7-4 넥센의 리드.
넥센은 6회에도 상대 투수의 폭투와 김민성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도망갔다.
7, 8회에도 2점을 더한 넥센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9회 4점을 추격했지만, 더 이상은 역부족이었다.
박병호는 48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넥센 선발 밴 헤켄은 6이닝 9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9승째를 따냈다. 한화 선발 앨버스는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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