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주말 분데스리가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0일(한국시각) '가가와가 부상한 마르코 로이스의 대체자로 13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가가와는 최근 연습경기에 출전해 득점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에 합류했던 마르코 로이스가 왼쪽 발목을 부상해 4주 간 이탈하게 되면서 가가와가 급하게 호출을 받는 상황이 됐다. 가가와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로 전환한 일본 대표팀의 9월 A매치 2연전에 소집되지 않아 도르트문트에서 몸 만들기에 열중해왔다. 빌트는 '가가와가 팀, 리그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출전을 하게 됐다'고 짚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가가와를 무한신뢰 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연습경기 뒤에도 "가가와의 기량은 이전과 변함이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 시절 자리를 잡지 못하자 도르트문트 복귀를 적극 추진했을 정도로 믿음이 크다. 이런 믿음이 과연 그라운드에서 증명될 지는 지켜볼 일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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