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우완 선발 노경은(30)이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 두번째다. 대신 장신 투수 장민익을 1군 콜업했다.
두산 구단은 11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노경은을 말소하고, 장민익을 등록했다.
노경은은 이번 시즌 3승13패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8.72. 지난 7월 1일 KIA전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뒀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리셋 차원이다. 편하게 준비하라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가질 KT와의 연습경기에 등판시킬 생각이다. 잘 준비해서 10월에 있을 경기에 활약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키가 2m7인 장민익은 올해 처음으로 1군으로 올라왔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11경기에 등판,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장민익은 구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진다. 두산은 장민욱을 불펜 투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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