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NC와의 지역 라이벌전에서 주축선수들을 상당수 벤치에 앉혔다.
롯데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포수 강민호와 내야수 박종윤, 문규현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주전 포수 강민호는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경직되는 통증이 있었으나 부상은 모두 회복된 상태다. 컨디션 조절과 체력 안배 차원에서 장성우가 대신 7번-포수로 선발출전한다. 최근 장성우의 감이 좋은 것도 감안했다.
박종윤은 지난 9일 SK전에서 1루 수비 도중 번트 타구를 다이빙캐치하다 오른쪽 어깨를 그라운드에 부딪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선수보호차원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준서가 6번-1루수로 배치됐다.
문규현은 지난 6월 24일 한화전에서 번트를 시도하다 오른쪽 검지 골절상을 입어 이탈한 바 있다. 지난 4일 SK전에서 복귀했으나 검지의 붓기가 올라와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본기가 8번-유격수로 나선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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