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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희망의 불씨가 꺼져 내 몸의 일부 하나가 떼어지는 아픔이다"라며 고양원더스 해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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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허민 한국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창단 3년 만에 팀을 해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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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아쉽지만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여기서 도전을 멈추고자 한다"며 "당분간 훈련 여건을 최대한 제공하면서 선수 및 코칭 스태프가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구단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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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더스 야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안으로 2011년 9월 15일 KBO, 고양시와 함께 야구회관에서 창단을 선언하고 그해 12월 12일 본격 출범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2년 이희성 선수를 시작으로 2012년 5명, 2013년 12명, 2014년 5명 등 총 22명의 선수를 KBO 소속 프로구단으로 이적시켰다. 이 중 몇몇 선수들은 실제로 프로 1군 무대에 데뷔해 그들의 꿈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5년 신인 지명에서는 정규식 선수가 독립구단 출신 최초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이외에도 4명의 코치와 1명의 프런트 직원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KBO 소속 프로구단으로 이동하는 등 고양원더스는 선수뿐 아니라 코치,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최근에는 '일반인 트라이아웃'까지 공고를 냈다.
서울대 출신 사업가로 '던전앤파이터'의 제작사 네오플 대표이사로 이름을 날린 허민 구단주는 고양 원더스에 연 30억 원 이상을 쏟아부으며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허민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와 '야신' 김성근 감독의 노력에도 고양원더스는 결국 해체를 선언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해체, 양준혁과 같은 생각일 것 같다",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해체, 정말 야구판 왜 이러나",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해체, 너무 씁쓸하고 안타깝다",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해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더 안타까울 따름",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허민 구단주도 수고하셨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