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경쟁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유력 후보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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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튼은 12일(한국시각)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상대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의 투구에 얼굴을 강타당한 것. 스탠튼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검진 결과 안면 골절과 치아 손상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안면 골절은 중상.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스탠튼은 올시즌 타율 2할8푼8리 37홈런 105타점 89득점을 기록하며 마이애미 타선을 이끌었다. 홈런, 타점 1위. MVP 0순위 후보로 손꼽혔다. 최근 실시된 현지 기자단 모의 투표에서도 스탠튼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MVP를 예약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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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탠튼이 더이상 스탯을 쌓지 못한다면 다른 경쟁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류현진의 팀 동료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MVP 유력 후보로 급부상할 조짐이다. 당시 모의 투표에서도 커쇼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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