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또다시 부상으로 낙마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1이닝 동안 5안타 4실점의 부진을 보인뒤 2회말 수비 때 강판됐었다. 1이닝 피칭은 메이저리그 데뷔후 최소이닝 투구다.
27개만 던지고 강판된 것은 결국 부상 때문이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중 류현진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강판됐다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가 어떤지에 대해선 경기 후에 알 수 있을 듯.
류현진은 올시즌 이미 두차례나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전 이후 왼쪽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지난달 14일 애틀랜타전에서는 오른쪽 엉덩이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뒤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이번에도 어깨 통증인 것으로 볼 때 지난 4월에 다친 부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칫 류현진의 15승 도전이 부상으로 끝날 수도 있을 듯하다.
다저스로서는 류현진의 부상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샌프란시스코와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급 투수의 부상은 큰 전력 손실이기 때문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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