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축구장 잔디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그리고 활발한 마케팅과 팬서비스를 펼친 클럽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2차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1차(1~12라운드), 2차(13~25라운드), 3차(26~38라운드) 등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각각 구분해 시상한다.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2012년 실 관중 집계시스템 도입 이후 연맹과 각 구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중 유치' 부분을 시상하기 위한 상이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노력한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은 연고지역 팬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클럽에 주어지며 언론 대상 투표로 선정한다.
FC서울은 2차 기간 5차례의 홈 경기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2만1084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풀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전북은 1차 기간 1만270명이었던 평균 관중이 2차 기간에 1만5898명으로 54.8% 증가해 '플러스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팬 프렌들리 클럽'의 영예는 수원 삼성에 돌아갔다. 수원은 '팬들과 함께하는 클럽송 뮤직비디오 제작', '영화관 여름 피서', '팬 신혼부부 결혼 축하 세레머니'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드림캠프 클리닉, 토크쇼, 견학프로그램, 선수단 프리허그 등을 실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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