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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근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전자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전자랜드는 지난 정규시즌 3위~10위 팀이 각 12.5%의 확률로 치러진 추첨에서 3순위를 뽑았다. 정효근은 한양대 3학년으로 이번 드래프트에 1년 빨리 나왔다. 정효근은 2m의 포워드로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골밑 플레이어다. 4학년 선배들보다 미래 잠재력으로 볼 때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자랜드의 경우 정효근과 겹치는 포지션의 선수가 많지만, 정효근의 잠재력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까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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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