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전 소속팀인 오릭스 버팔로스가 6년 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오릭스는 1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10대4로 이겨 남은 일정에 상관없이 3위를 확정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각 리그 6개 팀 중에서 3개 팀이 포스트 시즌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나간다. 퍼시픽리그가 포스트 시즌 흥행을 위해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도입한 후 오릭스는 통산 두번째, 2008년에 이어 6년 만의 진출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내야수 페냐의 맹활약이 눈에 띈다. 페냐는 31홈런-85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리그 공동 1위, 타점은 2위다.
오릭스는 만년 B클래스 팀. 2008년에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6차례 꼴찌, 3차례 3위에 그쳤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2005년에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긴테쓰 버팔로스가 통합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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