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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올시즌 중반부터 손잡이부분에 테이핑을 하기 시작했다. 흰색의 테이프로 손잡이 부분을 두껍게 감아서 배트를 잡는다. 손아섭은 원래 방망이를 짧게 쥐고 치는 스타일인데 칠 때 손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아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 고민끝에 자신의 손과 방망이 끝부분 사이를 테이프로 감아 공간을 없앴다. 테이핑한 부분이 손아섭의 손을 지지해주면서 손아섭의 타격이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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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장타력이 좋아진 것을 테이핑 덕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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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혹시나 테이핑한 방망이를 쓰지 못하게 할 수도 있어 테이핑하지 않은 방망이로도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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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손아섭은 방망이에 계속 테이핑을 할 수 있을 듯. 이번 대표팀 타격코치로 합류한 경성대 윤영환 감독은 "방망이 끝부분이라면 모를까 손잡이 부분이라면 테이핑하는 것이 문제될 것이 없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