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대표팀의 22일 태국전 선발은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오는 28일 예정된 결승전에 등판하기 때문에 이날은 투구수를 50∼60개로 제한돼 있다.
한국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김)광현이는 이닝에 상관없이 50∼60개만 던지게 할 것이다"라며 "광현이 다음엔 유원상 이태양 이재학 등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등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지만 차우찬 한현희 봉중근 임창용 등의 필승조를 대만전을 위해 아끼는대신 다른 투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해 준결승이나 결승 때 필요한 시점에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류감독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니만큼 필승조가 태국전에 나와서 자신감을 찾거나 할 필요는 없다"라며 대만전에 모든 초점을 맞췄음을 밝히며 "대만전은 총력전이다. 김광현과 홍콩전 선발인 홍성무를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대기한다"라고 대만전 필승에 대한 의지를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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