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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주에 이어 송해가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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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는데 아들이 수술실로 들어가더라. 아들의 머리에 둘러싸여진 붕대만 보였다"며 "그 때 병원에서 아들이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나는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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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아들이 당시 대학교 2학년이었다. 그러니 더 마음이 아프다"며 "그래서 그런지 눈물이 마르지를 않는다. 이제 마를 때도 됐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먼저 떠나보낸 아들에 대한 부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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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송해는 "교통방송을 하는 사람이 집 안에서 교통사고가 났으니 마이크 앞에 앉을 수가 없었다"며 "'그런 일 당하신 분들 용기 잃지 마세요'란 말들이 나오지 않더라. 그때 '내가 이곳을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974년부터 KBS 라디오 '가로수를 누비며'라는 교통프로그램을 17년 동안 진행하다 돌연 하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