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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발 양하이판은 6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파키스탄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양하이판은 130㎞대 후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을 앞세워 삼진을 8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6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틀 뒤 한국전에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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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자들은 힘보다는 갖다 맞히는 타격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짜임새와 집중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타력을 갖춘 타자가 없으니 대량 득점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수비와 주루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1,2번을 치는 추이샤오와 탕웨이, 유격수 루이, 우익수 디위엔카이 등이 빠른 발을 지니고 있어 한국팀으로서는 수비때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회 등판한 오른손 투수 리즈량은 3이닝 동안 9타자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승리를 지켰다. 준결승서도 경기 후반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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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까닭으로 필승 전략을 마련하기는 힘든 상황. 송핑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할수록 점점 발전하고 있다. 한국이 야구 강국인만큼 배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