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소프트볼이 예선 풀리그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다.
한국은 28일 송도 LNG 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소프트볼 예선 풀리그 3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0대1로 아쉽게 졌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전적 1승2패를 기록하면서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총 6개국이 참가한 여자 소프트볼은 예선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팀이 메달을 놓고 결선 토너먼트를 벌인다. 이제 한국은 29일 오후 2시에 일본, 그리고 30일 오전 11시30분에 대만과 남은 예선 2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에이스 배유가가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상대 선발 리치에게 7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바람에 패배의 쓴잔을 들고 말았다.
앞서 한국은 이날 오전에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서 7대0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승을 거뒀다. 그러나 곧바로 오후에 중국전 패배로 기쁨이 희석됐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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