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복싱의 금메달 유망주 신종훈(25·인천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 '남북대결'에서 승리했다.
신종훈은 2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9kg) 16강전에서 북한의 19세 신예 함정혁을 물리치고, 8강전에 올랐다.
이날 신종훈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심판 판정결과 3대0의 완스을 거뒀다. 1~3라운드 채점결과가 모두 같았다. 3명의 부심은 나란히 10-9로 신종훈의 우세를 선언했다. 이로써 신종훈은 지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2런던올림픽 노메달의 한을 풀기 위한 첫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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