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데이트할 때마다 스피또 복권을 구입한 남성이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나눔로또는 지난 18일 즉석복권 스피또500 19회차 두 번째 1등 2억원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평소 긁는 재미와 바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스피또500 2장, 스피또1000 1장 총 2000원씩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꾸준히 복권을 구입해왔다. 2억원에 당첨된 날도 슈퍼마켓 아주머니가 잘못 들으시고 스피또500, 1000을 한 장씩만 주셨지만, 왠지 평소 원칙대로 2000원을 채워야 할 것 같아 스피또500 한 장을 더 구입했고 마침 그 복권이 2억원 1등 당첨 복권이었던 것.
A씨는 "추가로 스피또500을 안 샀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당첨금으로는 아직 뚜렷한 계획은 못 세웠지만 우선 당첨될 수 있도록 도와준 여자친구에게 멋진 선물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스피또500 19회차의 경우 총 5매가 발행되는 1등 복권 중 이번 달에만 1등이 2명씩이나 배출됐다"며 "현재 남아있는 3장의 1등 복권 주인공들도 조속히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또500은 즉석에서 바로 긁어 당첨 확인이 가능한 즉석복권으로 당첨 확률(1/400만) 은 로또복권보다 약 2배나 당첨 확률이 높다. 당첨 판매점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 상품별 당첨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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