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택은 젊은 감독 AJ 힌치(40)였다. 30일(한국시각) 힌치 감독이 휴스턴의 18대 사령탑에 올랐다.
힌치는 포수 출신이다. 이미 5년 전 정말 어린 나이에 사령탑에 올랐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009년 5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첫 감독 생활을 했었다. 당시 성적이 89승123패.
그리고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옮겨 스카우트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 8월 샌디에이고에서도 떠났다.
힌치 감독은 선수 시절 주로 백업 포수를 했었다. 휴스턴,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그리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다. 스탠포드대를 졸업했다. 프로 지명 때는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출전, 동메달을 땄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통산 타율 2할1푼9리, 32홈런, 112타점을 기록했다.
힌치 신임 감독은 매우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프 루나우 휴스턴 단장은 힌치 감독은 선임 배경에 대해 "힌치 감독은 휴스턴의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감독 그리고 스카우트 임원까지 지냈다. 그의 재주와 리더십이 우리 구단에 큰 자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힌치 감독은 휴스턴의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70승92패로 마쳤다. 지난 시즌 보다 19승을 더 많이 올렸지만 만족할 성적은 아니다. 보 포터 감독이 물러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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