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연(22·한국체대)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윤정연은 30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3㎏급 결승에서 황윈원(대만)에게 2대4로 패했다. 지난해 동아시아대회에 이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금메달 기대주로 꼽혔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윤정연은 16강에서 오윤 에르덴 간수크(몽골)를 15대1로, 8강에서도라티카 반다리(인도네시아)를 13대1로 꺾고 4강행을 확정했다. 이어 4강에서 올림픽 2연패를 했던 난적 우징위(중국)마저 6대4로 제압해 금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하지만 황윈원과 결승에서 1라운드 종료 32초 전에 3점짜리 상단 공격을 허용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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