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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 감독은 태국과의 4강전에서 김신욱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아껴두는 쪽을 택했다. 김신욱은 경기 후 "결승전에 기회가 주어질 지는 미지수지만, 내 역할을 할 준비는 100% 되어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선수들은 경기에 뛰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욕심이 있을 것이다. 어제 경기에서도 투입을 고민했지만, 앞서고 있는데다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꼈다"며 "결승전에서는 상황에 따라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 간격으로 8강, 4강을 치르고 올라오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부분을 두고는 "체력은 비슷한 조건"이라면서 "북한은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체력소모가 더 클 것이다. 상황에 따라 그동안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전에서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김진수(22·호펜하임)를 두고는 "오늘 아침에 점검을 해보니 부상이 아닌 근육경련이었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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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