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 내 '신 한류 열풍'에 앞장선다.
AOA는 1일 일본 첫 번째 데뷔 싱글 '미니스커트'를 발매하고 현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니스커트'는 올 초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AOA 국내 다섯 번째 싱글 '짧은 치마'의 일본어 버전 명으로, 타이틀곡 '미니스커트'와 함께 최근 국내에서 발매한 히트곡 '단발머리'의 일본어 버전인 '쇼트 헤어', '겟 아웃(Get Out)'의 오리지널 버전 등 총 세 곡이 담겼다.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일본어 가사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미니스커트' 뮤직비디오는 최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과 일본 동영상 사이트 갸오(GyaO)에서 인기 영상 종합 재생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유명 음반 사이트 타워레코드 월드 차트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1위를 거머쥐며 현지 가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올 해 발매한 '짧은 치마'와 '단발머리'의 흥행 2연타로 '차세대 K-POP 걸그룹'으로 단숨에 올라선AOA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음반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근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일본의 대형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2014'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도쿄 런웨이 2014'에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7인 7색 매력을 뽐내며 아시아 전역의 팬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한편, AOA는 3일 오후 6시 30분에 KBS2 '뮤직뱅크-충북 오송 특집' 무대에 오르며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깜짝 인사를 전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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