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두산을 꺾고 2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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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일 광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내세워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4사구를 5개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3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시즌 16승을 올린 양현종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동안 무4사구 경기를 펼쳤으나,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를 결정적인 순간 얻어맞고 4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선취점은 KIA가 올렸다. 1회말 1사 1루서 필이 유희관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두산은 이어진 2회초 1사 1,2루서 오재원의 우중간 3루타와 최재훈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경기는 KIA의 5회말 공격에서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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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후 차일목과 김선빈의 연속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은 KIA는 이대형이 2타점 좌전적시타를 터뜨려 4-3으로 재역전했다. 이후 KIA는 최영필, 심동섭, 어센시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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