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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 2008년 거부 만수르가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리그에서는 2차례 우승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챔피언스리그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매년 죽음의 조에 속해 조별리그 통과조차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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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최악의 조에 속한 맨시티는 2경기를 치른 현재 1무1패로 조 3위다. 다음 CSKA모스크바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어깨가 꽤나 무거워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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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뱅상 콤파니는 "모스크바와의 2연전에서는 모두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조 1위를 노릴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으나, 페르난지뉴는 "챔피언스리그는 EPL과는 수준이 다른 무대다. 16강 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회의론을 폈다. 제임스 밀너 역시 "챔피언스리그에는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우리는 모스크바에게 2연승을 거두지 않는 한 16강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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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