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3일 사직 한화전에 앞서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강민호 황재균 손아섭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3명은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롯데 구단은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까지 진심으로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사직야구장 앞 야외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1시 20분까지 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시구 행사에서는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설민경씨는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다. 이번 대회에서 황재균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초 모자 금메달리스트' 타이틀도 함께 얻게 되었다. 아들 황재균을 비롯해 강민호, 손아섭도 선배 금메달리스트의 시구를 도울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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