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으로 몰린 워싱턴 내셔널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그것도 상대 선발 투수의 실책으로 2연패 뒤 1승을 가져왔다. 시리즈 성적 2승1패.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투입하고도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3연승이 무산됐다.
워싱턴이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4대1 완승을 거뒀다.
팽팽한 균형은 7회 실책으로 깨졌다.
워싱턴이 먼저 3점을 뽑아 달아났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라모스의 희생 번트를 범가너가 3루로 악송구를 했다. 공은 파울 지역까지 굴러갔고 좌익수가 달려와 처리했다. 그 바람에 두명의 주자가 모두 홈인했고, 라모스는 2루까지 출루했다. 카브레라는 좌전 적시타로 라모스를 불러들였다. 호투하던 범가너는 자신의 실책으로 실점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워싱턴 쪽으로 확 기울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워싱턴 타자들은 범가너의 구위에 눌려 있었다. 제대로 된 득점 기회 조차 잡지 못했다.
워싱턴 선발 피스터도 범가너에 밀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제구가 잘 되지 않아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보였다.
범가너는 7이닝 6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 피스터는 7이닝 4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했다. 단기전에서 실책 하나가 승패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다시 입증됐다.
워싱턴은 검증된 불펜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를 8회 올려 무실점으로 막았다. 워싱턴은 9회 브라이스 하퍼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추격했지만 이미 늦었다.
두팀의 4차전은 8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 홈에서 벌어진다. 4차전 선발 투수는 라이언 보겔송(샌프란시스코)과 지오 곤잘레스(워싱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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