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우세는 마무리 오승환 덕분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1일 '센트럴리그 2,3위가 맞붙는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한신이 히로시마 도요카프보다 유리하다. 오승환이 히로시마에 강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올시즌 64경기서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이 안방에서 열린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의 키플레이어라는 것이다.
실제로 오승환은 히로시마전에서 강했다. 12경기서 14이닝을 던지면서 6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홈런 1개를 맞았으나, 실책 뒤에 나와 비자책점으로 기록된 바 있다.
한신의 와다 감독 역시 "오승환이 3경기 모두 나설 수 있다. 상황에 따라 2이닝 소화도 가능하다"며 오승환을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다. 한신은 지난해 퍼스트스테이지에서도 안방에서 히로시마를 만났으나, 2패로 물러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오승환이라는 확실한 뒷문지기가 있다. 지난해 불안했던 뒷문을 강화하기 위해 오승환을 영입했고, 결실을 봤다. 한신과 오승환의 이번 포스트시즌은 어떨까.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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