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에이스 니퍼트가 시즌 14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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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3개. 6안타 3볼넷을 허용했으나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없었다.
1회 2사 후 볼넷과 안타로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진영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2회에도 1사 후 오지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추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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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선이 1회와 2회 총 3점을 뽑아줘 어깨가 가벼워졌다. 3회에도 볼넷과 안타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병규(배번 7)을 삼진으로 잡은 뒤 이진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4회 선두타자 이병규(배번9)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니퍼트는 오지환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가볍게 위기를 넘겼다. 5회에도 정성훈과 박용택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됐으나 이병규(배번 7)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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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니퍼트는 14승(7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승 단독 3위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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