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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품 대신 여성 속옷 훔쳐 입은 '변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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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품은 손도 안대고 여성 속옷만 입은 채 달아난 '변태 도둑'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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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시카고의 주택에 한 남성이 침입해 황당한 도둑질을 하는 영상을 전했다.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어둠속에서 헤매다 잠시 후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는 방안에서 집주인의 사진액자를 들여다보다 여성 팬티를 찾아내고는 주섬주섬 바지위에 걸쳐 입었다. 이어 그는 팬티를 입은 채 그대로 달아났다. 이 영상은 집안에 설치돼 있던 CCTV에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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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 주인은 "얼마전부터 마을에 이상한 도둑이 있다는 소문이 돌아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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