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KC 슈퍼팬 이성우를 월드시리즈로" 응원 봇물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슈퍼팬' 이성우(38) 씨의 복귀를 바라는 여론이 폭발적으로 치솟아오르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16일(현지 시각) "슈퍼팬 이성우가 월드시리즈에 다시 올수 있도록 도와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성우 씨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승리의 요정'으로 유명한 한국인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20여년간 약체팀 로열스를 응원해온 그는 지난 8월 로열스 팬들의 도움으로 현지를 방문했고, 시구까지 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성우 씨가 더욱 유명해진 것은 그가 머무는 동안 캔자스시티는 무려 9승1패의 상승세를 탔다는 점. 캔자스시티는 그 분위기를 몰아 지난 16일,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이에 캔자스시티 팬들은 SNS에 #bringbacksungwoo 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올리며 이성우 씨를 월드시리즈에 '모셔'가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성우씨의 직장이 모 유통업체로 알려지자 "내가 그 곳에 가서 쇼핑을 많이 할테니 이성우를 캔자스로 보내달라"라는 글을 올리는 등 열심이다. MLB닷컴도 이에 함께 한 것.
LG 외국인 투수 티포드도 동참했다. 티포드는 자신의 SNS에 "LG가 4강에 진출한다면, 이성우씨 직장상사님께 티켓 4장을 쏘겠다. 그를 캔자스에 보내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캔자스시티의 브루스 보치 감독도 월드시리즈 진출 후 이성우 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심지어 월드시리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이성우 씨의 마음에는 월드시리즈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는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자 자신의 SNS에 "나를 캔자스로 데려다주오"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이성우 씨는 17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한 자리에서 "캔자스시티 구단 및 시장으로부터 초청편지를 받았다. ESPN과 함께 다큐 촬영도 하고 있다"라면서도 "그때는 일을 쉬는중이었는데, 지금은 회사를 옮겨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2일, 캔자스시티의 홈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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