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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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6명의 사망자를 낸 판교 환풍구 사고에 대해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의 곽재선 회장은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19일 분당구청의 판교 환풍구 사고 대책본부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좋은 취지로 행사를 만들었는데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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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회장은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이후 판교 환풍구 사고 대책 본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40여 분간 사고수습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하고 취재진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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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환풍구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이데일리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행사 주최·주관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확인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조사를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부분 자료는 임의제출 받았으나 일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자료를 신속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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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환풍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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