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지바 롯데 시절 팀 동료인 우완투수 고바야시 히로유키(36)가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고바야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하며, 후회없는 선수생활을 했다고 적었다. 그는 그동안 경험을 살려 다양한 시각에서 야구 일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1996년 신인드래프트 4위로 지명된 고바야시는 2010년까지 14년 동안 4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2005년에는 선발로 12승, 2010년에는 마무리로 2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고바야시는 2011년에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했고, 2013년에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방출됐다. 또 일본 독립리그 BC리그 군마와 시나노를 거쳐 지난 7월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에 성공했다. 세이부에서 15경기에 등판해 3홀드,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다. 고바야시는 통산 75승74패29홀드를 기록했으며,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의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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