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출두를 피하기 위해 무려 2년간 '식물인간'인 척 연기한 남성이 결국 들통났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웨일즈 스완지에 거주하는 앨런 나이트(47)란 남성이 2년간 병실에 누워 혼수상태에 빠진 것처럼 위장해 오다 CCTV카메라에 찍히는 바람에 사기행각이 세상에 공개됐다.
그는 이웃집에 사는 노인의 연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되자, 법정 출두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와 거짓 환자 행세를 했다.
그의 부인은 남편이 넘어지면서 목뼈에 부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나이트는 법원의 출두 요구때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부부의 거짓 연기는 법원과 병원도 속일 정도로 완벽한 듯 보였다.
하지만 몰래 쇼핑을 하는 모습과 여행을 다녀오는 장면이 CCTV에 찍히면서 그의 사기행각은 끝나게 됐다.
병원측도 그가 식사, 세면, 필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경찰에 증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생 이렇게 지능적이고 오랫동안 여러 사람을 속인 것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이 미모 실화냐, 월드컵 무대라 더 빛나"…에스파 카리나·윈터, 월드컵 성지에 강림[사포판 현장]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