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린 3차전, 무대는 더욱 커진 잠실구장이다. 과연 NC 다이노스에서 잠실구장에 강했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
NC는 24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5전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이미 2패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 창단 첫 가을야구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반격에 성공할 지 두고 볼 일이다.
일단 NC 선발은 에이스 찰리다. 당초 2차전 등판을 준비했으나, 비로 이틀이나 연기되면서 3차전 선발로 변경됐다. 찰리는 LG 상대로 잠실구장에서 3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24일 잠실 LG전에서 14년만에 프로야구 역대 11번째, 외국인선수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구원투수 중에서는 마무리 김진성이 눈에 띈다. 김진성은 잠실에서 열린 LG전에서 3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를 기록했다. 3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11일 잠실 LG전은 백미였다. 12-11로 1점 앞선 9회말, 김진성은 2루타에 볼넷 2개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타석에는 조쉬벨. 김진성은 6구째에 주무기인 뚝 떨어지는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김진성 스스로에게도 올시즌 가장 떨리는 경기였다고. 이 경기는 그를 한 단계 성장시킨 좋은 계기가 됐다. 이후 떨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자기 공을 던질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
타자 쪽은 어떨까. 좋은 성적을 남긴 선수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LG가 친정인 포수 김태군의 성적은 독보적이다. 8경기서 타율 3할9푼3리(28타수 1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외에는 백업으로 나온 내야수 지석훈이 5타수 2안타로 타율 4할을 기록한 정도. 둘 외에는 3할을 넘는 성적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대신 장타력은 기대해볼 만하다. LG가 잠실에서 열린 NC전에서 홈런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것과 달리, NC는 잠실 LG전에서 5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테임즈와 모창민이 각각 2개씩을 날렸고, 이호준도 1홈런을 기록했다. 장타력을 가진 타자들이 잠실에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한 방'을 날릴 지 두고볼 일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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