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리오단이 한국무대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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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단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등판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0으로 앞서고 있기에 리오단의 호투 여부에 따라 시리즈 스윕도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리오단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1회 3루수 손주인의 실책에 1실점했고, 이호준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1회에만 2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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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 타선이 3회와 4회 각각 1점을 내며 동점을 만들어 리오단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리오단은 1회 실점 이후 5회까지 무실점하며 제 페이스를 찾는 듯 했다.
하지만 1회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투구수 90개가 넘어가는 6회초 급격히 힘이 빠졌다. 리오단은 1사 후 이호준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143km 직구가 바깥쪽 높게 몰렸다. 노림수가 강한 이호준은 그 공을 무리 없이 밀어쳤고, 타구는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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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단은 이어 등장한 권희동에게도 우중간 2루타를 맞고 마운드를 신정락에게 넘겼다. 신정락이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내 리오단의 기록은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이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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