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박성준(28)이 맥글래드리 클래식 2라운드에서 부진했다.
박성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아일랜드의 시사이드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로 1오버파 71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던 박성준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23계단이나 떨어진 공동 28위로 추락했다.
10번홀에서 2라운드를 맞이한 박성준은 14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티샷이 러프에 빠져 3번째 샷만에 온그린에 성공했고, 퍼트를 세 차례나 기록했다. 15번홀(파5)과 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더블 보기를 만회했지만 다시 4번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며 2라운드를 오버파로 마치게 됐다.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를 통해 올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박성준은 이번 대회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대회 출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
올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휘(22)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67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1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린 김민휘는 컷통과에 성공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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