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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명품 패서 변신' 이유는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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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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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이었다. 허리에서 굴절된 볼을 잡아낸 손흥민은 페널티지역으로 질주했다. 상대 수비수를 개인기로 제쳤다. 슈테판 키슬링이 반대편에서 침투했다. 절묘한 타이밍에 패스를 찔러넣어주었다. 키슬링이 슬라이딩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빗나갔다. 어시스트를 놓쳤다. 하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하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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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최근 명품 패서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샬케04와의 홈경기에서 패서로서의 품격으로 제대로 보여주었다. 41분에는 틴 예드바이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예드바이의 슈팅이 하늘로 뜨기는 했지만 찬스 메이킹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

손흥민이 명품 패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생존 본능의 결과다. 올 시즌 손흥민은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고 있다. 골 뿐만이 아니라 공격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빠른 발과 개인기를 앞세워 수비진을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손흥민은 찬스 메이킹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제니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명품패스를 앞세워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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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도 적극적인 몸싸움과 수비 가담으로 샬케가 자랑하는 오른쪽 라인인 오바시와 우치다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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