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 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22)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에이전트 브라이언 메히아의 말을 통해 타베라스가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만 22세 유망주 타베라스는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80경기서 타율 2할3푼9리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타율 4할2푼9리(7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대타로 나서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며 팀의 5대4 역전승을 이끌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단장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집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 외에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단 측은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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