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행혐의' 농구스타 우지원, 과거 아내 발언 보니..."남편 나이는 40대, 정신연령은 20대"
전 농구선수이자 현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41)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가운데 아내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우지원과 부인 A씨는 지난 4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부인 A씨는 "나는 큰 아들도 아니고, 막내아들을 하나 더 낳아서 기르는 기분이다"며 "결혼 전, 남편 우지원은 든든한 오빠 같고, 듬직한 아빠 같아서 많이 의지했다. 한창 농구 선수로 유명했을 때도 자만하는 모습도 없고, 순수해서 반했는데, 지금도 그냥 순수하기만 하다"라고 하소연 해 우지원이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부인 A씨는 "남편 나이는 40대인데, 정신연령은 아직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우지원은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조만간 우지원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이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지원은 지난 2000년에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 중이던 아내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2002년 8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체포 소식에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체포, 좀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군요",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체포, 도대체 얼마나 심하게 싸웠으면 아내가 직접 신고를 하는 거죠?",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그동안 한 번도 이랬던 적이 없었나요?",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술을 좀 과하게 마셨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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