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반격에 나섰다. 홈 3연패를 끊었다.
LG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1대76으로 눌렀다.
3승5패를 기록한 LG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귀중한 1승. 더욱 고무적이었던 부분은 팀 전력 상승이다. 데이본 제퍼슨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이날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제퍼슨이었다.
김종규도 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완벽한 존재감을 보였다. 문태종은 대표팀 차출에 의한 체력저하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기승호는 부상.
하지만 베테랑 김영환이 17득점, 5리바운드로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전반 LG는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제퍼슨의 살아난 득점력과 함께 전자랜드의 부진이 맞물렸다. 3쿼터 6분34초를 남기고 55-35, 20점 차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만만치 않았다. 3쿼터 막판 정영삼은 7득점을 집중했다. 49-61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이현호가 3점포 4개를 합작했다.
경기조욜 3분51초를 남기고 심각한 오심이 나왔다. 김영환이 포스트 업을 하는 도중 박성진이 넘어졌다. 공격자 파울을 받았다. 하지만 정상적인 움직임이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포와 포웰의 득점으로 LG를 압박했다. 경기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72-76,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포웰의 속공상황에서 LG 김종규가 골밑을 사수하며 무력화시켰다. 이 수비가 결정적이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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