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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영자인 단거리 에이스 양정두가 첫 100m를 51초82, 4위로 통과했다. 이후 함종훈이 200m 구간을 1분42초63으로 주파하며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고, 세번째 영자 황민규가 2분33초46으로 2위를 유지한채 박태환에게 마지막 바통을 넘겼다. 박태환은 쭉쭉 거리를 벌려나가며 1위를 질주했다. 첫 50m를 22초93으로 끊었고, 두번째 50m를 24초86으로 주파했다.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경기선발이 3분23초09로 2위, 부산선발이 3분23초72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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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100m 기록 진전에 대한 질문에 박태환은 환한 표정으로 답했다. "기록이 잘 나왔다. 200-400m 훈련을 하면서 단거리 단위스피드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온 부분이 통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100m는 꾸준히 뛰었고, 200-400m에도 도움이 되는 종목이기 때문에 100m에 집중한다기보다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하도록 노력하겠다." 제주도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제주도로 이사와야 할 분위기"라고 농담한 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좋은 기록으로 끝낼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