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이형준은 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힐·오션 코스(파72·69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인 6언더 66타를 적어냈다. 1,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이형준은 황인춘(40·6언더파 138타)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폭우와 안개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는 바람에 2일 3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201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형준은 성적이 좋지 않아 출전권을 잃었다가 지난 겨울 윈터투어를 통해 이번 시즌 출전권을 얻었다. 공동 3위에는 5언더파의 홍순상(33·SK텔레콤)과 정지호(30·동아제약)가 포진,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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