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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해에도 진갑용 이지영 이정식 등 3명의 포수를 기용하면서 한국시리즈 3년 우승을 만들었다. 류 감독은 투수와 포수의 호흡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더 될 수 있으면 투수가 원하는 포수와 짝을 이루게 하는 편이다. 진갑용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로 대부분 빠졌던 올시즌 주전인 이지영이 대부분 경기를 이끌었고, 이흥련은 배영수와 임창용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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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진갑용이 전담 포수로서 특정 투수가 나갈 때 선발로 나갈 수 있다"라고 했다. 밴덴헐크 윤성환 장원삼 마틴 등으로 이뤄진 선발진 중 진갑용과 호흡을 맞추는 투수가 있다는 뜻이다. 진갑용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과 6차전서 선발로 나온 밴덴헐크와 짝을 이뤘고, 7차전서 장원삼과도 호흡을 맞춰 마지막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흥련은 배영수와 임창용을 전담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만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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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은 공격용으로도 활용도가 클 듯하다. 류 감독은 "지금 진갑용의 타격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대타 카드로도 좋다"라고 했다. 진갑용은 지난 10월 1일 1군에 올라와 11경기에 출전해 17타수 7안타로 타율 4할1푼2리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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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